산소같은도사, 수재민 되다.산소같은도사, 수재민 되다.
Posted at 2006/07/27 18:04 | Posted in 세상 속의 나/사는 이야기어찌나 많이 오던지...
폭우라는 말이 너무나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.
사무실 창틀에 고인 빗물이 채빠지기도 전에 자꾸 고이는 바람에...
고인 빗물이 넘쳐, 내 자리로 들어왔고, 결국 전선있는 곳까지 흐르더니, 전원이 나가버렸다.
IT업계에 종사하면서 컴퓨터가 나가니.... 사무실에 앉아 할 일이 없더라... ㅡ,.ㅡ
오후내내 빗물 닦아내다....
급하게 작업해야할 일이 생겨... 결국, 집에 왔다.
절대,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!
매주 주말마다 회사에서 작업한 문서들을 집에다 백업받아놓길 잘했지...@@
근데, 집에 와보니...
집에도 물이 새고 있네... OTL
많이는 아니지만, 환풍기 틈으로 빗물이 조금씩 조금씩 타고 내려와 바닥을 흥건히 적셔 놓았다.
평소 퇴근시간에 왔다면....
어휴~ 생각하기도 싫어라.
암튼, 졸지에 수재민이 되어버렸다.
11년째 자취생활을 하며,
비로 인한 피해를 종종 겪어본데다...
97년인가 98년도에는 구청에서 수재의연금도 받아봤던터라.... ;;;;
비 피해가 많은 지역에 계신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
* 산소같은도사를 위해 수재의연금을 보내주실 분들은 ARS를 이용해주세요~
010-****-4850

여긴 너무 덥다구요...^^
도력이 딸려 풍운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..;;;
라고 하지만 한강이 바로 보이는 집이라 물이 일렁일렁이는걸 보면 불안해요 .. ;ㅁ;
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집...
단순히 생각하면.. 경치가 아주 멋질것 같은데요~
88대로와 저희집 건물과의 수직 높이차는 고작 3m 정도 ...
요즘 날씨를 보니...
언제 비가 그렇게 왔었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@.@
아~ 너무나 더운 도사입니다.